다양한 민원 서비스 높은 평가

　경남교육청은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교육청은 기관장의 높은 의지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 운영과 활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16년 ‘우수’에서 지난해에는 ‘최우수’로 향상됐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02개(시ㆍ도교육청 17개, 중앙행정기관 42개, 광역지방자치단체 17개, 기초지방자치단체 226개) 기관의 민원행정체계와 국민신문고 서비스를 평가했다.

　평가 주요 항목은 △민원행정 전략 및 수행체계 △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이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최우수부터 미흡까지 총 5개 등급으로 구분해 기관만의 자체실적을 절대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경남교육청은 전 직원이 적극적인 민원 처리는 물론 낮은 자세로 친절하게 응대하면서 민원인에게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앞으로 민원인 모두가 만족할 때까지 교육수요자가 원하는 것을 찾아 미리 해결해주는 정책으로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