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22:52 (목)
부산시, 장노년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발표
부산시, 장노년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발표
  • 최학봉 기자
  • 승인 2018.03.0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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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개 목표ㆍ875억 예산 투입

 부산시는 8일 행복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18년 장노년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총 4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875억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먼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855억 원을 투입해 △노노케어, 고독사예방사업, 시니어순찰대, 취약계층 지원과 같은 공익활동에 2만 6천28명 △실버택배, 카페 등의 시장형일자리 5천18명 △일자리 수요처와 연계한 인력파견형 1천800명 등으로 총 3만 2천846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기타 사업에는 약 20억 원을 투입해 △부산특화사업ㆍ베이비부머일자리 사업과 같은 시 자체사업 550명 △민관협약사업, 시니어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등을 통한 재정지원 없는 민간일자리 2천200명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ㆍ시니어클럽 등의 기관을 운영해 1천340명 △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등의 정부 공모사업을 활용해 3천64명 등 총 7천154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주요 대응전략으로는 시장형사업 등의 수익형사업을 더 확대, 좋은 일자리를 확충하고 일자리 수행기관의 경영진단과 운영개선 등을 통해 수행기관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신중년세대의 조기은퇴 및 일자리수요 증가에 대비해 재취업 일자리와 사회공헌일자리를 적극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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