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 1~2층 로비에서 ‘평생교육강사연합회’ 회원들의 캘리그라피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시 구절, 명언 등 감성을 자극하는 글귀가 담긴 캘리그라피 작품들로 구성되어 구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캘트족의 기도문’,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등 마음이 따뜻해지는 위로가 담긴 작품들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했다.
평생교육강사연합회 김옥란 강사는 “강사들이 정성스레 써내려간 아름다운 캘리그라피 작품을 전시한다는 것은 정말 큰 보람이다”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과 함께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생교육강사연합회’는 자격검증 주관처로 캘리그라피 전문 강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매년 1회 성산아트홀을 대관해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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