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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국제신도시’ 새 이름 시민 선호도조사
‘명지국제신도시’ 새 이름 시민 선호도조사
  • 최학봉 기자
  • 승인 2018.03.11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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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1일까지 진행

 부산시는 ‘명지국제신도시’의 새로운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한 ‘명칭 후보안 선호도조사’를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명지국제신도시’로 불리고 있는 명지지구의 ‘명품 국제 비즈니스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서부산 개발시대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명지지구 명칭(네이밍) 개발’은 지난해 9월 전문기관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사전 시민의식(설문) 조사 및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현재 5개의 후보안을 추천해 놓은 상태다.

 이에 따라 최종 후보안에 오른 △NEXTUM(넥스텀) △WESTMARK(웨스트마크) △XENTAS(센타스) △MACC(맥) △BIG DRUM(빅드럼)에 대해 시 홈페이지 및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의 온라인 시민 선호도조사를 거쳐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 최종 명칭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을 수행 중인 ㈜브랜드메이저는 ‘센텀시티’, ‘래미안’, ‘타워팰리스’, ‘자이’, ‘올레’, ‘KTX’ 등의 유명 브랜드를 만든 국내 메이저급 네이밍 전문 개발 대행사로 ‘센텀시티’라는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개발로 성공을 거둔 사례가 있는 만큼 명지지구 명칭 개발에도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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