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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마산야구장’ 건립 공정률 34% 순항
‘창원마산야구장’ 건립 공정률 34% 순항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03.11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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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마산야구장 건립공사가 지난 2016년 11월 착공 이후 공정률 34%로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694면에 달하는 철골주차장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철골주차장 올해 개방

내년 시즌 개막 목표로

복합문화공간 재탄생

 단순한 경기장 개념을 넘어 관광산업과 연계한 ‘미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창원마산야구장 건립사업’이 공정률 34%를 달성하며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다.

 11일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마산야구장은 총사업비 1천24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만 9천199㎡, 관람석 2만 2천11석의 규모로 건립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11월 착공했으며 내년 2월 준공해 2019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착공 이후 공정계획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야구장 건축물은 4층 바닥 골조 및 1층 스탠드 윤곽이 드러나 야구팬과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함께 새 야구장에 대한 기대감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올 시즌부터 사용될 철골주차장은 관람객을 맞이키 위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현 마산야구장은 새 야구장 건립공사 착공 이후 관람객 차량으로 인해 주차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를 해소키 위해 창원시는 공사구간을 2단계로 구분해 지난해에는 총 741면의 주차면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올해는 철골주차장 694면을 우선 완공해 총 1천55면의 주차공간을 제공, 관람객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했다.

 철골주차장은 올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전에 맞춰 13일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그 간 임시주차장 확보를 위해 공사치 못했던 마산종합운동장 정문은 후속공사를 위해 차단될 예정으로 앞으로는 기존에 사용하던 마산종합운동장 동문과 북문으로만 진출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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