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7:13 (토)
“빌라 보여달라“ 女 공인중개사 유인 강도짓
“빌라 보여달라“ 女 공인중개사 유인 강도짓
  • 최학봉 기자
  • 승인 2018.03.11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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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집을 보여달라며 여성 공인중개사를 유인한 뒤 강도짓을 한 3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혀.

 부산 연제경찰서는 11일 여성 공인중개사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양모 씨(34)를 검거했다고 밝혀.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 45분께 부산 연제구 모 빌라의 빈집에서 흉기로 공인중개사 A씨(50ㆍ여)를 위협해 신용카드와 휴대전화, 현금 등 2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뒤 A씨의 손발을 끈으로 묶어 놓고 달아나.

 양씨는 범행 전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찾아가 “빌라를 보여달라”고 말하고 A씨를 유인한 것으로 드러나.

 피해자 A씨는 묶인 손발을 스스로 푼 뒤 경찰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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