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6ㆍ13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에게 신입 당원 모집 의무와 함께 심사료를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당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신청 공고’에 따르면 기초의원 신청자는 30인 이상, 광역의원 신청자는 50인 이상, 기초단체장 신청자는 100인 이상, 광역단체장 신청자는 200인 이상의 신규 당원 입당원서를 받아야 한다.

　또 심사료 납부 의무를 신설하면서 광역단체장은 300만 원, 기초단체장은 200만 원, 광역의회 의원은 150만 원, 기초의회 의원은 100만 원의 심사료를 각각 내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