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1:39 (금)
“그간 쌓은 경험 광역단체서 펼치고파”
“그간 쌓은 경험 광역단체서 펼치고파”
  • 이대형 기자
  • 승인 2018.03.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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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범, 도의원 출마 선언
▲ 정도범 의원

 정도범(자유한국당) 고성군의원이 오는 6ㆍ13 지방선거 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의 승패는 바람, 구도, 인물에 달려 있다”면서 “자신이 여러모로 생각한 끝에 기초의원의 역할은 신진세대에게 맡겨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고 그동안의 의정 경험을 새로운 장인 광역단체에서 의정 활동을 펼쳐 보겠다”고 도의원 선거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는 “주민의 입장에서 생활 정치를 담당해 현장 민원의 해결점을 찾아 주는 기초의원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고성군의회 의원을 재임하는 동안 적어도 지역구인 고성읍과 삼산면 주민들이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을 집행부에 전달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어느 누구 못지않게 열심히 뛰어다녔다”고 자부했다.

 이어 “이번 6ㆍ13 지방선거에서 그동안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의 곁에서 그들이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는 보람 있는 일을 더 해보고 싶었지만 자신의 가 선거구에 출마를 희망하는 신진세대가 대거 등장하고 있다”면서 “생각한 끝에 기초의원의 역할은 신진세대에게 맡겨야 한다는 결론을 얻어 그동안의 의정 경험을 새로운 장인 광역단체에서 펼쳐 보려고 경남도의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광역단체 업무에는 주민 개개인의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각종 민원과 관련된 것은 많지 않고 기초자치단체를 권역별로 묶어 시행하는 개발사업의 조정업무가 대부분을 차지했다”면서 “고성처럼 재정자립도가 낮은 기초자치단체의 개발은 국비나 도비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고성군과 고성군의회와 연계해 고성군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고 이에 필요한 도비는 직접 확보하고 국비는 국회의원이 적극 확보할 수 있도록 중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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