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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컨트리 권상현, 최장거리 종목 완주
크로스컨트리 권상현, 최장거리 종목 완주
  • 연합뉴스
  • 승인 2018.03.1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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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선수 우승

최보규 체력 안배 ‘기권’

 장애인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유망주 권상현(21) 선수가 장애인 크로스컨트리스키 최장거리 종목에서 12위에 올랐다.

 권상현은 12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장애인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20㎞ 입식 경기에서 53분 21초 60이 기록으로 18명의 선수 중 12위를 차지했다.

 권상현은 초반 4.32㎞까지 14위에 처졌지만, 경기 중반 스피드를 올리며 9.28㎞ 구간에서 1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이어 순위를 유지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 종목 우승은 44분 52초 40을 기록한 우크라이나 이호르 레프티유크가 차지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남자 20㎞ 시각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최보규는 체력 안배차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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