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9:52 (목)
"진해를 경남 부산 교통허브로 만들 것"
"진해를 경남 부산 교통허브로 만들 것"
  • 오태영 기자
  • 승인 2018.03.1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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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진래 자유한국당 창원시장 예비후보

조진래, 진해 공약 발표

 조진래 자유한국당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진해를 경남.부산의 교통허브로, 아이와 엄마의 행복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조 예비후보는 1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진해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진해구민들은 마산과 창원까지 나가는 수고는 물론이고 부산 사상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형편"이라며 "용원지역에 종합버스터미널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진해IC와 대청IC가 개통되고 부산지하철 가덕선이 진해까지 연결된다면 진해동부는 부산에 예속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면서 "진해종합버스터미널에 김해공항 순환버스노선까지 신설한다면 부산과 거제까지 아우르는 교통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진해는 젊은 도시이나 여성.어린이 전문병원이 취약하다"며 "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시립 진해 여성어린이메디센터를 짓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그는 STX조선해양과 관련해 "구조조정으로 진해가 큰 고통에 신음하고 있다"며 "정부는 경남도가 신청한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속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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