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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꽃과 난향에 `흠뻑` 취하다
2018년 03월 13일 (화)
한상균 기자 sghan@kndaily.com
   
▲ 지난 10, 11일 진행된 거제난대전 모습.

거제대전 200개 난우회

대상에 김기수 `두화소심`




 거제 애란인들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던 `제25회 거제난(蘭)대전` 이 10, 11일 이틀 동안 거제농업개발원 전시실에서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소심, 자화, 홍화, 황화, 복륜화, 중투화, 기화, 석곡 등이 피워 낸 꽃과 난향은 자연의 신비함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혼을 빼놓기에 충분했다.

 이번 거제난대전은 거제난연합회(회장 장지곤) 산하 8개 난우회 200여 명의 회원들이 25년의 난대전을 치루며 터득한 경륜의 산물이다.

 심사결과 영광의 대상은 김기수 씨가 출품한 두화소심이 차지했다.

 콩모양의 녹색 난꽃은 청아한 여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봄의 정취와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아냈다.

 최우수 홍화소심, 우수상 2점도 소심이 차지해 소심(화판이나 설판에 색점이 없는 품종) 종이 두각을 나타냈다.

 거제난연합회 관계자들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역대 난대전 가운데 가장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며 "난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는 소감을 들었을 때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장지곤 거제난연합회 회장은 "한국난계의 선구자 향파 김기용 선생을 배출한 난자생지라는 자부심을 갖고 난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며 "25회까지 난대전을 개최해 온 저력을 바탕으로 거제생태테마파크가 완공되면 난엑스포를 거제에 유치해 거제난문화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난대전은 대상 두화소심(일월화/김기수), 최우수상 홍화소심(청홍소/정병문), 수채화(선영/김창민), 중투(신문/정희수) 등 3점, 우수상 소심(설종열), 황화(설종열), 주금화(김용영) 등 3점, 특별상 복륜(김용구), 관음(김창민), 사피(송호수) 등 3점이 수상하는 한편, 금상 27, 은상 28, 동상 32 등 97점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돼 전반적인 난재배기술의 향상과 고급 품종의 다양성으로 난산업의 기반이 확대됐다는 평가를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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