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1:51 (금)
지역밀착형 문화예술 공간 `개장`
지역밀착형 문화예술 공간 `개장`
  • 어태희 기자
  • 승인 2018.03.14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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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 합천 신청사

3층 본관동ㆍ2층 숙소동 규모 갖춰

 경남도는 재단법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단장을 끝내고 지난 13일 오후 1시 합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최진덕 도의회 부의장, 하창환 합천군수를 포함해 전국 문화재단 및 문화산업 지원기관장, 도?시군 문화예술단체장, 문화예술인사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합천군 덕곡면 옛 학남초등학교 일대에 8,529㎡의 규모로 건립된 신청사로 지난해 11월에 이전해왔으며, 주요 시설로는 창작스튜디오, 오디오 스튜디오, 회의실, 사무실, 소공연장, 강의실 등이 있으며 3층 규모의 본관동과 연수가 가능한 2층 규모의 숙소동을 갖추고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청사 개청으로 지금까지 자체시설이 없어 추진하지 못한 도내 예술인들의 창작, 교육연수, 교류 활성화 등의 사업들을 문화 인프라가 부족했던 합천군과 연계해 지역밀착형 문화예술인들의 전용공간으로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관계자는 "이번 개청식을 통해 합천에서 문화예술중추기관으로서 본격적인 출발을 하고, 경남 18개 시ㆍ군의 고른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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