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유통망 개척지원 사업 기업 모집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베트남 현지 대형유통망을 활용하여 `부산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을 구축하고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4위 수출국가인 베트남의 대형유통망을 통해 부산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을 운영하여, 부산지역 소비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활성화 및 현지 시장성 테스트를 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산시 소재 소비재 관련 중소기업은 이달 28일까지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http://www.busan.go.kr/trade) 및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유통판로지원센터(http://www.bcsc.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물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사에게는 임대매장 운영비용과 수출 부대비용 등을 지원하며, 입점 이후 현지반응과 매출에 따라 추가발주 및 입?퇴점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하노이 롯데백화점과 호치민 롯데마트에 한국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 `BE GOODS`를 오픈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센터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시 우수제품을 적극 발굴하여 베트남 현지 대형유통망을 통해 수출을 확대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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