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4:06 (금)
시민 불안감 높은 5대 분야 집중관리
시민 불안감 높은 5대 분야 집중관리
  • 최학봉 기자
  • 승인 2018.03.1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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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예방대책 보고ㆍ토론회

 부산시는 시민의 사망사고 감축과 안전체감도 제고를 위해 14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안전 5대 분야 예방대책 보고 및 발전토론회를 개최했다.

 서병수 부산시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최근 제천ㆍ밀양의 화재사고와 엘시티 공사장 추락사고 등 잇따른 대형사고 발생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보다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지역의 안전과 직결되는 기관ㆍ단체와 현장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 안전대책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시민안전 5대 분야는 시민의 사망사고가 높은 자살, 교통사고, 공사장 안전의 3개 분야와 시민의 불안감과 관심도가 큰 화재, 감염병 2개 분야이다. 이는 지난 1월 23일 정부에서 발표한 자살, 교통사고, 산재사고 3대 분야에서 향후 5년간 사망자를 절반 수준으로 감축하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한층 확대 시킨 개념이다.

 부산시의 5대 분야 사망자 수는 지난 2016년 기준으로 총 1천383명이며, 이는 OECD 최하위 수준으로 부산시가 국제적인 안전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개선시켜야 할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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