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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길마켓, 나눔ㆍ문화행사 자리매김
진해길마켓, 나눔ㆍ문화행사 자리매김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8.03.15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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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29회 길마켓’이 열리고 있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중고물품 등 판매

 진해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매월 열리고 있는 길마켓이 29회를 맞으면서 나눔과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지난 10일 진해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구민, 프리마켓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9회 길마켓’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길마켓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 지역주민들이 만든 수공예품, 어린이들이 직접 책이나 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판매해 보는 어린이 길마켓, 여러 가지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고장 난 우산과 장난감 무료수리 코너, 태권도 시범 공연, ‘EM환경센터’에서 직접 제조한 EM발효액 무료 배부 행사도 진행됐다.

 ‘진해 길마켓’은 8월을 제외하고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개최될 예정이며, 참여신청은 온라인(act.greencw21.or.kr)으로 가능하다.

 길마켓 행사 수익금은 연말 장애 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진해구 환경미화과 관계자는 “길마켓행사에 참여해 주신 구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자녀들과 같이 자원순환과 녹색소비를 체험할 수 있는 길마켓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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