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본격 나섰다.

　드림스타트 운영위는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업계획 수립과 행ㆍ재정적 지원방안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 주민복지실, 보건소, 교육지원청, 아동위원협의회 위원,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등의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운영위원 위촉장 전달과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 올해 사업계획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발굴ㆍ보호, 심리치료 및 상담, 부모교육, 가족역량 강화 프로그램, 가족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취약계층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