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원 상당 훔치려다 도주

　고성경찰서는 15일 임시 가동 중단된 공장에 침입해 내부에 설치된 전선을 절취하려다 관리인에게 발각돼 도주한 피의자 A씨(52ㆍ거제시ㆍ회사원) 등 3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은 지난달 6일 오후 5시 30분께 고성군 소재 임시 가동 중단된 공장에 침입, 공장 내 설치돼 있던 전선 200m 가량(800만 원 상당)을 절취하던 중 공장 관리인에게 발각돼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