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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쟁력ㆍ삶의 질 균형있는 발전을"
"도시경쟁력ㆍ삶의 질 균형있는 발전을"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8.03.15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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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출마 선언
▲ 조규일 전 경남도 서부부지사

 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규일 전 경남도 서부부지사(55ㆍ자유한국당 지방행정특보)가 1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골고루 잘사는진주`를 주제로 다섯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조규일 전 부지사는 "5회에 걸친 정책 공약발표에 도움을 주신 지지자분들과 저의 공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조언과 질책을 아끼지않으신 진주시민과 취재하시느라 고생하신 기자분들께 깊이 감사한다"고 했다.

 이어 "진주는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였는데, 최근 경남도청 강제이전과 대동공업사 현풍이전으로 중심도시 위상이 상실되고 정체된 도시로 전락했다"면서, 하지만 "최근 서부청사 개청, 항공국가산단 유치, 혁시도시 조성과 11개 공공기관의 이전 등으로 긍정적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먼저, 도시경쟁력 재고와 삶의 질 확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달성을 위한 진주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신도시 확장과 함께 원도심에 대한 개발도 추진되어야 하며 노후 주거지를 포함하여 재생이 시급한 곳부터 주거 복지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노후화된 아파트 주민들이 재건축을 원할 경우 관련 규정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재건축을 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구시가지에는 업종별 골목테마 거리 조성과 노후 주택이나 빈집을 문화지원시설로 추진, 동네 주차장 등 주민 공동생활시설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망경, 천전지역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구 진주역 주변 유휴부지에 철도역사 전시관, 미술관과 자전거도로, 카페거리 등을 조성해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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