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4:55 (금)
‘민생규제 혁신 공모’로 삶의 질 높인다
‘민생규제 혁신 공모’로 삶의 질 높인다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8.03.15 2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불편ㆍ신기술 등 포함

내달 23일까지 접수

 경남도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국민과 기업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공모전을 1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생활불편, 생애주기, 소기업ㆍ소상공인 지원과 더불어 현 정부의 정책에 맞춰 신기술ㆍ신산업 등 기업활동 규제 및 국민안전 규제도 포함해 지난해보다 확대됐다. 참가 범위도 확대해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및 조합, 지역단체도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평소 불합리한 법령이나 제도 등으로 불편을 겪은 적이 있거나,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경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거나, 작성서식을 내려받아 우편(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 경남도청 법무담당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우수제안자에게 행정안전부장관상과 도지사상이 수여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0월경 최우수 1명(100만 원), 우수 5명(각 50만 원), 장려 20명(각 10만 원)을 시상하며, 경남도는 11월경 도민들이 접수한 과제를 자체 심사해 최우수 1명(100만 원), 우수 8명(각 50만 원), 장려 10명(각 10만 원)을 시상한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공모제를 통해 1천179건의 규제개혁 사례를 발굴했으며 행정안전부 선정과제 27건 중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제한사항 규제 완화’ 등 11건이 우리 도에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