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2:37 (금)
사천 키위 일본 수출 승승장구
사천 키위 일본 수출 승승장구
  • 박명권 기자
  • 승인 2018.03.18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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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삼천포 키위 선별장에서 키위 일본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1월 9t 이어 17.6t 추가

시, 해외시장 개척 온 힘

농가 대상 기술 지도 주력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사천 키위의 일본 수출이 계속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9t의 키위를 일본에 수출한 데 이어 지난 16일 키위 17.6t을 일본으로 추가 수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사천시 남양동 삼천포키위 선별장에서는 시 관계자와 수출업체인 굿모닝코리아 유통, 삼천포키위 공선출하회 소속 생산 농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키위 선적식을 가졌다.

 사천시 지역 내 130㏊ 200여 농가가 키위를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1천700여 t을 생산해 지난해까지 160여 t을 일본으로 수출했다.

 시는 키위 농가의 소득 보장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으며, 키위 수출 단체와의 협의회를 갖고 수출 포장재, 수출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키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연중 재배 관리, 병해충 방제 등의 기술지도와 수출 농산물 안전 생산교육을 통해 고품질 키위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종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네덜란드, 호주, 일본, 동남아 등으로 단감, 딸기, 새송이버섯 등 신선농산물 30억 원어치를 수출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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