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주 힐튼호텔서

회장단 등 100여명 참석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은희, 이하 산단공)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체들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경제 분야 세미나를 통한 산업의 트렌드 파악과 산업계 대내외적인 위기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경남권 미니클러스터 상생협력 워크숍을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협력 워크숍에는 경남권 10개 미니클러스터 회장단 및 산단공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산단공 주요 추진사업 안내를 실시했다.

　산단공은 이날 행사에서 경남권 10개 미니클러스터 간 네트워킹 강화와 상생협력을 위해 경남권 미니클러스터 연합회장에 생산시스템MC 회장을 맡고 있는 ㈜성우의 이상길 대표를 선출했다.

　또한, ‘최저임금인상, 근로시간단축’ 등 2018년도에 새롭게 도입되는 노동정책의 주요내용과 대응방안 등 입주 기업체들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에 대한 세미나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산단공 경남본부는 산단 입주업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4차 산업혁명 등 산업계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아카데미 개설 등 교육사업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