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3:11 (토)
남해군 ‘당뇨병 관리의 달인’ 운영
남해군 ‘당뇨병 관리의 달인’ 운영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8.03.1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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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보건소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까지 21회에 걸쳐 ‘고혈압 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하는 가운데 사진은 지난달 창선면 당저 2리 마을에서 열린 자조모임.

내달까지 21회 자조모임 가져

 남해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당뇨병 관리를 위해 ‘당뇨병, 관리의 달인’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자조모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까지 21회에 걸쳐 당뇨병 환자 7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2017년 남해군 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당뇨병 평생의사 진단 경험률이 높은 지역인 남해읍, 이동면, 고현면 지역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집중관리 및 자가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방법은 3개면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당뇨병 바로알기 △운동요법 △영양요법 △자가혈당 측정하기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발 마사지 실습 △합병증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 △인바디 검사를 통한 비만 예방관리까지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또한 기초검사 및 체성분결과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별 일대일 상담교육도 병행한다.

 한편, 지난해 군 건강조사결과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이 주요 사망원인으로 전체 20% 이상을 차지하며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의료비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남해군은 정부사업과 병행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에 관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서 고혈압 환자 자조모임인 ‘고혈압 관리의 달인’을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32회에 걸쳐 운영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 방문보건팀(055-860-8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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