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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중앙동에 ‘사랑의 연탄’ 배달
반월중앙동에 ‘사랑의 연탄’ 배달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03.1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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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중앙동에서 ‘따뜻한 사회를 꿈꾸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이 저소득층을 위해 연탄을 나르고 있다.

마산합포구 따사모 90여명

저소득 6가구에 1천300장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중앙동(동장 전윤실)는 지난 17일 따뜻한 사회를 꿈꾸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따사모, 회장 현정헌) 주관으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따사모 회원 및 학생 등 총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을 사용하는 반월중앙동 지역 내 저소득 6가구에 1천300장(가구당 200장~3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따사모는 지난 2006년 조직돼 해마다 마산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 집수리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2013년도부터 해마다 반월중앙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을 전달해오고 있다.

 현정헌 따사모회장은 “마산지역의 면, 동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배달을 한 지가 벌써 91번째가 됐다”며 “이 연탄이 우리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전윤실 반월중앙동장은 “오랜 상부상조 정신을 몸소 꾸준히 실천하는 봉사회원분들께 존경심을 느낀다”며 “연중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키 위해 정성을 아끼지 않는 따사모 및 기타 봉사회 회원분들에게 마음속 깊이 감사함을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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