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5천600만원 투입
12만1천900본 식재
밀양시는 안정적인 목재공급과 산림의 경제적ㆍ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 산134임 등 13지구에서 봄철 조림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시에서는 약 3억 5천600만 원을 투입해 경제수조림 30㏊, 산림재해방지조림 25㏊, 공익조림 5㏊ 등 총 60㏊ 면적에 12만 1천900본의 나무를 식재한다.
특히 올해에는 편백나무, 상수리나무, 고로쇠나무 등을 식재해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켰다. 또 화살나무, 미국풍나무, 복자기 나무 등 경관림을 일부 식재함으로써 경관도 고려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은 70%가 산으로 이뤄진 만큼 조림사업을 통해 산주의 산림소득을 증대시키고, 밀양시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올리며 장기적으로 목재를 수요에 맞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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