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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동면 동부 센트레빌 건립 추진
양산 동면 동부 센트레빌 건립 추진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8.03.20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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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석산지역주택조합이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동면 동부 센트레빌 예상 조감도.

석산지역주택조합 창립

2021년 입주 시작 전망

평당 600만원대 ‘저렴’

 양산시 동면 석산신도시 인접 지역에 평당 600만 원대의 내 집 마련 꿈이 이뤄질 전망이다.

 동부 센트레빌 아파트건립 석산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장김정언)은 최근 양산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립됐다.

 이날 김정언 추진위원장은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집 마련이라는 하나의 목적으로 지역주민들이 모여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석산지역주택조합은 지난 2016년 5월 사업부지 확보 업무를 진행하면서 지난해 6월에는 홍보관이 개관했으며 조합원 모집이 시작됐다.

 지난해 4월에는 조합 설립 인가 신청을 하고 9월까지는 사업계획승인이 완료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 기간은 3년이며 사업 추진에 이변이 없다면 오는 2021년 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동면 석산 615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동부 센트레빌 아파트는 101동부터 113동까지 총 13동으로 구성됐으며 84㎡, 75㎡, 59㎡ 등 3개 평수다.

 지하 2층~지상 20층 총 843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동부센트레빌 아파트는 구도심에 위치했지만 신도시에서 100m 인접 거리에 떨어져 있어 평당 600만 원대로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0평과 33평대는 알파룸을 포함해 4개의 방과 2개의 화장실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동면 동부 센트레빌 아파트의 입지조건은 단연 신도시 택지개발지에 인접해 양산시 핵심 주거 기능을 담당한다는 데 있다. 또 석산초와 동산초의 학군과 고속도로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인근에 항노화 특화 의료 산업단지인 가산산단이 오는 2020년까지 조성될 예정이어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산천 수변공원의 산책로, 금곡산의 녹지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석산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의 설명이다.

 이밖에 지역주택조합은 장점이 많다.

 지역주택조합은 주택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동ㆍ호수 배정이 일반 아파트에 비해 유리하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해당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세대주이거나 전용 85㎡ 이하 주택소유자들이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다. 설립인가 신청인 다음 달까지 1차 조합원이 될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들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심보장제를 시행한다.

 사업일정 지연 시 조합원들에게 전액 환불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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