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협회장배 오픈탁구대회

24~25일ㆍ1천100여명 참가

　전국 탁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전국 규모의 탁구대회가 산청에서 열된다.

　산청군은 오는 24~25일 양일간 산청군민체육센터에서 ‘제7회 산청군협회장배 전국오픈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청군탁구협회 주관으로 전국 탁구 동호인과 가족 등 1천1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경기 종목은 남ㆍ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단체전은 4단식ㆍ1복식 경기로 예선은 3개 팀씩 조별리그를 거쳐 각조 1ㆍ2위가 본선경기를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개인전은 3명 1조로 구성해 5전 3선승제 조별리그를 거쳐 각조 1ㆍ2위가 본선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군 관계자는 “이 대회는 매년 전국 탁구 동호인들 관심과 참가 인원이 늘고 있다”면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데 불편함도 없도록 시설관리와 편의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2018 산청 천왕봉배 전국테니스 대회’, ‘경남도지사배 전국래프팅대회’, ‘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등 전국대회와 생활체육대회를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