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0:24 (목)
진해 군항제 2층버스로 즐긴다
진해 군항제 2층버스로 즐긴다
  • 오태영 기자
  • 승인 2018.03.2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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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볼거리 대폭 보강

 올해 진해군항제에서는 2층 버스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오는 31일 전야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창원시 진해구 전역에서 개최되는 제56회 군항제에는 새로운 볼거리가 대폭 보강됐다.

 가장 달리진 점은 2층 시티투어 버스의 등장이다. 창원시는 현재 운행 중인 2층 시티투어 버스 2대를 투입, 진해역에서 중앙시장, 제황산공원, 속천항, 진해루, 진해생태숲 전시관, 드림파크, 경화역을 도는 ‘체리블라섬 2층 버스’를 운영한다.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총 8회 운행한다.

 2층 시티투어버스는 환상적인 경관을 제공하는 것이 이미 확인된 바 있다. 2층 시티투어 버스에서 바라보는 36만 그루의 벚꽃은 올해 진해군항제의 최대 명물이 될 전망이다.

 중앙시장내 분수광장에서는 지역 공연전문팀이 출연하는 대중가요, 댄스, 민요, 무용 공연과 먹거리, 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폴리마켓과 야시장이 운영된다.

 제황산공원입구에서 진해탑 구간에는 창원관광명소 사진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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