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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 승인 2018.03.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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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라시아 견문 2 = 이병한 지음. 젊은 역사학자가 3부작으로 기획한 `유라시아 견문`의 두 번째 책. 유럽과 아시아는 대통합을 추구하고 있고, 우리가 아는 역사는 지극히 서구 중심적이라는 저자의 생각은 이번 책에도 담겼다. 그는 대서양, 태평양에 이어 인도양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유럽과 아시아의 복잡한 근현대사를 조망한다.

서해문집. 608쪽. 2만 2천원.

 ◇ 한국 고대 국가제의와 정치 = 채미하 지음. 한국 고대사를 전공하고 신라의 국가 제사를 중점적으로 연구해온 채미하 고려대 연구교수가 그동안 발표한 논문을 모아 책을 펴냈다. 저자는 국모ㆍ신모에 중점을 두면서 건국신화와 국가제의의 관련성을 살피고, 건국신화와 국가제의가 변화한 양상을 조명한다. 동명성제사, 강릉 성황제와 단오제 등에 관한 논문이 실렸다. 혜안. 452쪽. 3만 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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