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5일 가례공설운동장

도내 11개팀 75명 참가

　경남양궁협회(회장 박일호)는 제47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경남 양궁 최종 선발전을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일간 의령군 가례면 가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제47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경남 대표 양궁 3차 최종 선발전으로 도내 초ㆍ중학교 11개 팀 선수단 75여 명과 임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3일간의 일정으로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다.

　최종 선발전 첫날인 23일에는 초ㆍ중등부 공식 연습을 시작으로 둘째 날인 24일과 오는 25일에는 본 선발전으로 초등 남녀, 중등 남녀부 4개부 총 16명을 최종 선발해 오는 5월 충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 경남의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경남양궁협회 김학용 전무이사는 “지난 2월 2차 선발전에 이어 최종 선발전을 의령에서 개최한 것은 경남의 중심으로 지리적인 여건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제일가는 국궁장과 따뜻한 기후 등 환경적으로도 좋은 고장이기 때문이다”며 “앞으로 매년 의령을 찾아 선수단들이 좋은 기후와 시설에서 힐링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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