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안양 인삼공사의 ‘기둥’ 오세근(31ㆍ200㎝) 부상 변수가 얼마나 크게 작용할 것인가.
오세근은 지난 21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왼쪽 발목을 다쳤다.
1쿼터 초반에 코트를 떠난 오세근은 이후 다시 뛰지 못한 것은 물론 23일 열리는 4차전 출전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22일 오전 정밀 진단에 이어 의사 소견을 받을 계획”이라며 “김승기 감독이 지난 21일 경기 후 밝힌 대로 4차전 경기는 뛰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