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청렴 연수회

지도자 300명 대상

　학교운동부를 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하는 등 청렴한 운동부 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는 교육청이 청렴 연수회를 개최했다.

　경남교육청은 22일 경남교육연수원 홍익관에서 도내 학교운동부 지도자 300명을 대상으로 청렴ㆍ인권ㆍ도핑방지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운동부 지도자들의 청렴도 향상과 선수 관리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운동부의 각종 비리와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청렴한 운동부 운영 방안과 선수 폭력(성) 예방, 인권 교육 등 학생선수의 인권을 보호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의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를 위해 취약분야 집중 관리를 통한 신뢰도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고 역량 중심 미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운동부 운영 학교 관계자 연수를 통해 도내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청렴한 운동부, 인권이 살아 있는 학교운동부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