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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특성화고 진로설명회 ‘인기’
찾아가는 특성화고 진로설명회 ‘인기’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8.03.22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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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컨설턴트 방문 설명

작년 108개 중학교 컨설팅

진로 안내 등 호기심 해결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연중 시행하는 ‘중학교로 찾아가는 특성화고 진로설명회’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성화고 전문 컨설턴트가 희망 중학교 직접 찾아 진로 설명을 하는 ‘찾아가는 특성화고 진로설명회’는 지난해 108개 중학교, 1만 1천607명의 학생, 학부모가 특성화고 진로설명회에 참가해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찾아가는 특성화고 진로설명회는 중등 직업교육에 대한 전문지식이 풍부한 교사 39명으로 구성한 홍보단의 컨설턴트들이 중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 대한 모든 궁금점을 해결해 준다.

 컨설턴트의 주요 역할은 △중학생들이 중등 직업교육을 통해 진로 경로를 설계ㆍ실천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직업교육 희망 중학생ㆍ학부모들과 직접 만나 진로상담 △특성화고 진학 후 교육과정 및 졸업 후 진로 안내 △질의응답을 통한 특성화고에 대한 모든 호기심 해결이다.

 진로설명회를 희망하는 중학교는 언제든지 일시, 대상, 원하는 강의내용 등을 담은 신청서를 경남교육청에 제출하면 된다.

 개인이 진로지도를 받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평일 오전 8시~오후 9시까지 사전에 전화로 신청한 후 경남교육청 제2청사 3층에 있는 취업지원센터에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반인들이 특성화고 가면 대학 못 가는 줄 아는데 ‘선취업 후 진학’ 등 대학진학에 장점이 많다”며 “도와 교육청 등 공무원 시험에 특성화고 학생만 뽑는 전형이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호응이 참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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