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5:04 (금)
모든 악행 근원은 진화론에 있다
모든 악행 근원은 진화론에 있다
  • 권우상
  • 승인 2018.03.26 21:0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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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우상 명리학자ㆍ역사소설가

 한때 지구가 평평하다는 주장이 나오자 그것을 믿었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지구는 공처럼 둥글다는 것이 확증됐다. 또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고 천체가 지구 주위를 공전한다고 믿었던 때도 있었지만 지구는 태양의 궤도를 공전한다는 것은 분명해졌다. 생물의 진화론과 창조론의 의견 대립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진화론 주창자는 ‘다아윈’이다. 이러한 주장을 바탕으로 생물학에서는 진화론을 가르친다. 미국에서 발행하는 ‘사이언스 투데이’지 인터넷 판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생물학자들이 진화과정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진화론이든 창조론이든 어느 학설을 신봉하든지 간에 한 가지 종류의 생물이 다른 종류로 변하고 있는 것을 알려주는 증거가 적어도 약간은 있어야 하는 것이 이치적이다. 그러나 화석 기록에서 발견되는 서로 다른 유형의 생물들 사이의 격차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문제는 ‘다아윈’의 진화론을 뒤집을 만한 획기적인 학설이 나와야 하는데 그런 학설을 주장하는 학자가 없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받아들여져 온 적자생존에 관한 ‘다아윈’의 개념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를 보면 또 다른 점이 나타난다. ‘다아윈’은 이것을 자연선택 또는 자연도태라고 한다. 적합한 생물이 생존하도록 자연이 선택했다고 믿는 것이다. 그 주장에 의하면 이러한 적합한 것들이 자신들의 우위에 기여한 새로운 특정들을 획득함에 서서히 진화했다. 그러나 ‘다아윈’의 진화론 이후 지난 125년간의 증거가 보여주듯이 실제로 적자가 생존 못 할지는 모르지만 그것은 그 생물이 어떻게 도태했는지를 설명해 주지는 못했다. 어느 호랑이가 다른 호랑이보다 덜 적합할지 모르지만 그것은 어떻게 그 동물이 호랑이가 됐는지를 설명해 주지는 못했다. 그리고 그것의 모든 후손은 어떤 다른 동물이 아니라 호랑이인 것이다. 진화론에 따르면 인간 조상은 원숭이(類人猿)이다. 그렇다면 지금 동물원이나 아프리카 밀림에 사는 원숭이는 왜 인간으로 진화하지 못하고 그대로 원숭이로 존재하고 있느냐를 설명해야 한다. 모든 돌연변이가 진화론을 뒷받침하는 데 상당히 유익하다 하더라도 돌연변이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일은 없다. 다만 돌연변이는 이미 존재하는 특성을 변형시킬 수 있을 뿐이며 그것이 다양성에 기여하기는 하지만 결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지는 못한다. 이것이 필자가 진화론에 동의하지 못하는 이유다. 돌연변이는 사람의 머리털을 색깔이나 결을 바꿔 놓을 수는 있을지 몰라도 머리털은 일 년이 가도 머리털이고 십 년을 가도 머리털이지 그것이 깃털이나 꼬리털로 변하는(진화) 일은 없다.

 미국의 생물학자 ‘칼 세이컨’ 교수의 말이다. “유전자 위에 돌연히 일어난 변화를 돌연변이라고 하는데 그와 같은 변이는 자손에게 계승돼 진화의 소재가 된다. 환경은 생존에 적절한 몇 개의 돌연변이 종(種)을 선택한다. 그 결과 그 생물의 형태가 서서히 변해가고 그것이 종(種)의 기원이 된다.” 이러한 ‘칼 세이컨’의 말에 필자는 이렇게 반박한다. 돌연변이가 진화의 기초라면 돌연변이 중 유익한 비율은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다. 1천번 중에서 999번 이상은 해로운 결과를 가져온 과정이 유익한 것으로 간주될 수 없다. 이것은 운전기사가 버스를 운전할 때 한번 올바른 판단을 할 때마다 수천 번 잘못된 판단을 할 경우 그런 운전기사의 버스를 타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이 지구상의 모든 동식물과 전 우주에 나타나 있는 놀라운 설계 솜씨와 복잡성을 생각해 보면 이러한 것들이 저절로 생겼다고 할 수 없다. 이러한 것들은 최고의 지성(知性)을 지닌 분의 존재를 입증해 주는 것이다.

 진화론자는 인간은 허망한 존재라고 본다. 그래서 살아있는 동안 쾌락으로 살자는 것이다. 따라서 절도, 폭력 등 모든 악행은 진화론이 근원지란 것이 필자의 판단이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아름답게 핀 화분 속의 꽃을 보면서 당신은 이 꽃이 정말 우연히 저절로 생겼다고 생각하는가? 산야에서 수백 년을 살아온 아름드리 나무가 정말 우연히 저절로 생겼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의 몸 안에 흐르는 피와 가슴속에서 뛰는 맥박도 우연히 저절로 생긴 것인지 깊이 생각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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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1 20:44:34
전공서적은 바라지도 않는다. 최소 기초 교양 과학 서적이라도 읽어봐라.
그리고 칼 세이건이 진화론을 부정했다고? 체리피킹도 참... 칼 세이건이 봤으면 뒷 목 잡았겠네. 편집장 누구야? 이 언론사에는 과학기자도 없냐?

gsm 2018-03-29 00:09:44
다윈이 종의 기원을 발표했을때는 동물원의 원숭이는 왜 사람이 안되냐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벌써 150여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그런 무식한 질문을 하면서 자신이 진화론을 아주 잘알고 치명적인 약점을 공격한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있고 그런 글을 이렇게 당당히 보여준다는 것이 참 슬프다. 과학에 대해 말하면서 어떤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그냥 그렇다? 어떤 연구결과에서 돌연변이가 거의 대부분 해롭다 하나?
중단간계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