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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예술문화 꽃피는 도시로 `한 걸음`
밀양, 예술문화 꽃피는 도시로 `한 걸음`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8.03.29 2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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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감 등 4개 선정

총 사업비 2억여원 지원

 재단법인 밀양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등 4개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된 작품은 △국립현대무용단 `쓰리볼레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안숙선의 `토선생,용궁가다` △강원소리진흥회 `한오백년` △발레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강아지똥`으로 공모사업 5건을 통해 총 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 작은 음악회는 `배달콘: 배달가는 콘서트`의 테마로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있는 주간에 초등학교 5곳(미리벌초등학교, 예림초등학교, 밀양초등학교, 밀주초등학교, 수산초등학교), 고등학교 1곳(밀양영화고등학교), 사회복지시설 1곳(오순절평화의마을), 청소년다중시설 1곳(밀양시청소년수련관) 총 8곳을 직접 찾아간다.

 국내 최고의 마임이스트 고재경을 비롯해, 버블아티스트 오쿠다 마사시, 팀클라운, 마린보이, 어쿠스틱 국악 앙상블 `재비`, 금관앙상블 `퍼니밴드`, 타악그룹 `얼쑤`, 어린이영어뮤지컬, 카툰마임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과 지역 공연팀으로 `하남 난타`와 `은하수 무용단`이 함께 하며, 총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밀양문화재단과 창녕군이 공동 추진하는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 예술여행 더하기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3천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아트 lalala!(오la, 보la, 즐겨la)`는 지역의 초ㆍ중ㆍ고등학생과 문화소외계층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공연ㆍ전시 예술감상교육을 실시하며, 밀양문화재단과 밀양청소년수련관의 컨소시엄 사업으로 총사업비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밀양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모사업 뿐 아니라 다양한 국비사업 확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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