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남중학교구산분교장(교장 정인근)이 29일 시립마산요양병원과 봉사활동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시립마산요양병원은 마산합포구 현동로 15에 위치한 치매전문 요양병원으로, 보건복지부 인정의료기관이다. 시립마산요양병원에서는 다양한 단체와 협약을 맺어왔으나, 학교를 대상으로 한 협약은 최초라고 밝혀, 다시 한 번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시립마산요양병원은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지원프로그램을 약속했다.
한편, 구남중학교구산분교장에서는 주기적으로 학생들과 함께 시립마산요양병원을 방문하기로 했다.
시설 내 청소, 어르신 말벗 및 음악 위문공연 등의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내년 현동으로 이사 후에도 구산중학교의 이름으로 협약을 이어갈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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