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0:47 (수)
교육청, 반부패ㆍ청렴정책 점검
교육청, 반부패ㆍ청렴정책 점검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8.03.29 2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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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실무협의회

소통ㆍ방안 공유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9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반부패ㆍ청렴정책 추진 시행계획에 대해 토론하고, 점검하는 청렴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청렴실무협의회에는 청렴시책ㆍ부패취약 분야를 담당하는 각 부서 담당관과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18개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이 참석했다.

 각 부서 참석자들은 공사, 학교급식운영, 현장체험학습, 운동부 운영, 방과후학교 운영의 5개 분야에 대한 반부패ㆍ청렴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부서별 추진 중인 교육행정 각 분야에 관해 소통하고 실질적인 청렴 방안을 공유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단위 학교의 교직원과 학부모의 청렴 의식을 개선하고, 지역축제를 활용해 교육분야의 청탁금지법 저촉사례와 부패ㆍ공익 신고에 대해 도민들에게 알려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등 현장 밀착형 청렴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교직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렴 문화제(창원 등), 청렴 콘서트(함양), 청렴 독서골든벨(사천, 양산)을 운영할 계획이며, 진주교육지원청의 ‘청렴한 울림’과 같은 청렴 동아리도 각급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재규 감사관은 “자율형 종합감사의 확대와 사이버감사시스템의 개편 등 청렴이 기반이 되는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경남교육’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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