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경남대학교 예술관 4층 소강당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8 창원국제실내악축제(CHAMF) `CHAMF Special 기획공연: 3색 캠퍼스의 하모니`가 공연장 사정으로 인해 창신대학교 채플&콘서트홀로 변경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CHAMF의 대표 기획공연으로 열리는 `3색 캠퍼스의 하모니`는 창원의 음악적 토양이 되는 경남대학교, 창신대학교, 창원대학교 음악학과 학생들의 교류와 음악적 성장을 위해 창원문화재단과 3개 학교가 공동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각 학교의 음악학도들이 오케스트라를 이뤄 무대를 채웠는데, 올해는 다양한 실내악 편성으로 현악4중주, 피아노 듀오, 피아노 트리오, 보이스 앙상블, 보이스 퀸텟, 브라스 퀸텟 등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음악회를 준비하는 출연 학생들은 현재 학기 중인데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지도교수의 지도로 밤낮 연습 중이다.
이 공연은 오는 6일 오후 3시 창신대학교 채플&콘서트홀에서 무료로 열리며, 사전 예매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문의는 창원문화재단에 전화(055-714-7680~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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