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5:09 (수)
미래와 만나는 SW 체험프로그램
미래와 만나는 SW 체험프로그램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8.04.05 2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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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수학문학관 체험실서

 최근 개관한 경남수학문화관 소프트웨어(SW)교육 체험실에서 미래와 만나는 소프트웨어(SW)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SW)야 도와줘, 화성탈출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SW교육의 세 가지 영역인 놀이중심활동,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교구활용(피지컬컴퓨팅) 활동을 포함해 모두 4개의 부문으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이 각 부문의 미션을 풀고 다음 부문으로 이동하면서 2시간 동안 놀이와 함께 SW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중학교는 올해부터, 초등학교는 내년부터 5, 6학년에서 필수로 배우는 소프트웨어교육은 컴퓨터과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 및 기술을 이해해 실생활의 다양한 문제를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사고력 교육이다.

 이를 위해 컴퓨터 없이 활동이나 게임 등을 통해 컴퓨터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놀이중심활동(언플러그드), 블록 형태의 명령어를 조립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교육용 프로그래밍 활용 활동, 다양한 로봇이나 센서 등을 이용해 실생활의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교구활용(피지컬컴퓨팅)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언어를 활용해 친구들과 미션도 해결하고 광케이블 등 신기한 교구들을 활용할 수 있어서 재미있고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권우식 창의인재과장은 “경남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창원, 진주, 밀양, 거제 지역의 SW교육 체험실에서 학교 단위로는 진행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놀이학습을 통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교육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역량중심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 SW교육 체험실은 경남수학문화관 홈페이지(http://gnmc.gnse.kr/)를 통해 6일까지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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