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미조면 새마을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남해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 미조면위원회(회장 구행남ㆍ부녀회장 이복희)는 지난 4일 송정솔바람해변 주차장에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미조면 새마을 회원들은 해안변, 주택가 등 생활주변 곳곳에 버려진 빈병, 고철, 폐지, 농약병 등 각종 재활용품을 수거, 고철 11톤과 헌옷 3톤을 수집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날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구행남 미조면 협의회장은 “버려진 자원을 수집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그 수입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활용품 수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조면 새마을은 행사 후 4월 월례회의를 열고 다음 달 개최 예정인 보물섬 미조항 멸치&바다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식당부스 운영, 해안 정화활동, 도로변 꽃동산 조성 등의 일정을 조율하고 지혜를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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