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 영산도서관은 제54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이달 12일부터 22일까지 `오늘은 책 읽기 좋은 날, 도서관 가는 날`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 진작을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행사다. 영산도서관에서는 이 기간 동안 도서를 3권을 대출하거나, 신규로 가입하는 회원에게 볼펜 과 수첩을 선물하는 `선물증정 이벤트`를, 함께 책 속의 감명 깊은 글귀나 감상을 적어 책나무에 다는 `독서나무 꾸미기`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19일에는 성인 회원을 대상으로 `종이접기로 플라워리스 만들기 체험`을, 18일~20일에는 과년도 잡지 배부, 22일에는 어린이 회원을 대상으로 `뚜비 메가파워` 인형극을 공연한다.
영산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도서관을 찾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즐기고 생활 속 독서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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