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ㆍ통우회 등 40여명 참가

　통영시 도천동(동장 이영민)은 지난 3일 행복홀씨입양사업과 연계해 봄맞이 해안변 환경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통영시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정화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우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협의회, 120민원기동대, 자원봉사회, 인평어촌계 등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은 천대마을에서 사리포 해안변에 이르는 2.5㎞ 구간에서 해안변과 해안도로변에 방치된 폐스티로폼 및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도천동 관계자는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항상 깨끗한 바다와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주인정신을 가지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