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군 ‘적립기금’
3천980만9천730원 전달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지부장 고원오)가 남해사랑 발전기금 3천980만 9천730원을 남해군에 전달했다.
남해군은 지난 6일 군청 군수실에서 박영일 군수, 고원오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사랑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남해군과 NH농협은행이 제휴한 카드 사용금액의 0.1~1.0%를 적립한 것으로 전년도보다 700여만 원 증가했다.
남해군과 NH농협은행이 제휴한 카드는 보물섬남해사랑카드, 남해사랑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카드, 우편요금전용카드 등이다.
이 가운데 남해사랑카드는 군민들이 NH농협남해군지부에서 발급받아 이용하는 BC카드로, 사용금액의 0.1%인 97만 5천317원이 적립됐다.
배진호 군 재무과장은 “우리 군 세입증대를 위해 남해사랑카드를 이용하시는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군민들이 동참해 세수증대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제휴카드 기금을 군 세입으로 편성해 군민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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