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0:53 (토)
외국인 유학생 멘토 만나 ‘즐거운 시간’
외국인 유학생 멘토 만나 ‘즐거운 시간’
  • 이문석 기자
  • 승인 2018.04.1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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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서울에서 열린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결연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묵계초 ‘KT드림스쿨’ 참가

외국어 수업ㆍ문화교류 진행

 하동군 묵계초등학교(교장 이주일)는 학생 14명이 지난 6일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광화문 KT본사 및 서울일원에서 진행된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결연식 및 문화체험행사’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외국인 유학생 멘토 70명과 기가스토리 지역 초등학생 70명이 결연식을 가진 뒤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을 했다. 다음 날인 7일에는 도심형 VR테마파크인 ‘브라이트’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은 교육 환경이 열악한 도서산간 지역 초등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1대 1로 맺어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멘토링 활동을 하는 KT의 대표적인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묵계초교에는 3년 전부터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온라인 교육’을 지원해 오고 있는데 올해에도 멘토링 결연식 및 문화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2회 교육 플랫폼인 ‘드림스쿨’을 통해 외국어 수업과 문화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KT 지속가능경영단 이선주 상무는 “KT는 ICT를 통해 정보격차뿐만 아니라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학생 인솔을 맡은 교사는 “학원도 없는 본교에 3년 동안 지속적인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온라인 교육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외국어를 배우고 꿈을 가꾸는 기회가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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