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7:22 (목)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하모니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하모니
  • 음옥배 기자
  • 승인 2018.04.12 2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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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100인 패밀리합창단

8세부터 80세 주민 구성

 함안군 가야읍이 `가야 100인 패밀리합창단`을 창단해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가야읍행정복지센터(읍장 신현숙)와 가야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영복)는 `가야 100인 패밀리합창단`을 창단, 노래를 통해 소통하는 세대통합운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가야 100인 패밀리합창단은 가야읍 주민 8세 어린이부터 80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일반 단원을, 학생단원은 학교합창단 소속 학생단원을 우선 선발했다.

 합창단 지휘는 창원대학교 음악과 유영성 교수가, 트레이너는 부산시립합창단 소속 및 창원대학교 대학원 성악전공 박선영 씨가, 반주는 윤서연 함안여중 음악교사가 각각 재능기부로 역할을 맡았다. 이들은 지난 2일 첫 연습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5일까지 5개월간, 매주 월요일 가야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오후 6시 30분에서 8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연습한다.

 또 매월 마지막 주는 학교합창단에서 익힌 학생단원들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 휴교일인 토요일 10시부터 실시한다.

 `가야 100인 패밀리합창단`은 오는 9월 또는 10월 경 발표회를 열고 첫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현재 단원 추가모집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가야읍행정복지센터 총무담당(055-580-30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숙 가야읍장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민들이 하나된 목소리로 화합의 하모니를 들려줘 하나 되는 가야읍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야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주민들의 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해 캘리그라피ㆍ기타ㆍ요가ㆍ톡톡 독서클럽 프로그램 운영 등을 비롯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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