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협, 조합원 자녀 50명
1인당 100만원 장학금 전달
산청군농협은 지난 11일 군농협 본ㆍ지점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들에게 모두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군농협은 읍ㆍ면 조합원 자녀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5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모두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군농협은 조합원 교육비 부담 경감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장학금을 조성,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군농협은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조합원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박충기 조합장은 “이번에 선정된 농협 장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농업ㆍ농촌에 대한 관심과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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