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청 직원 관심 유도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은 ‘공문서 없는 날 수요 song’(원곡: 아기상어송, 노래ㆍ편곡 김민슬)을 자체 제작, 적극적으로 공문서 없는 수요일 유도와 이행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노래는 직원 자녀의 재능기부로 어린이 인기동요를 개사ㆍ편곡한 것으로 지난 11일 수요일에 청 내 첫 방송됐으며 귀에 쏙 들어오는 가사와 경쾌한 리듬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그 외에도 △공문서 발송 금지 스티커 제작ㆍ배부 △‘행정업무 없는 수요일’ 부서별 영상 송출 △중앙현관 출입구 전광판 문구 게시 △업무관리시스템 팝업창 게시 △경남교육 메신저 발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공문서 없는 수요일’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관심을 적극 유도하는 등 학교업무 적정화 정착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승환 교육장은 “품격 높은 창원교육 실현은 궁극적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위해 교사들이 행정업무를 떠나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원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며 “창원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앞으로도 공문서 없는 수요일 실천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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