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나흘간 축제
의령군은 제46회 의병제전을 밝혀 줄 ‘의병의 빛 축제’ 경관 조명을 의병탑, 충익사, 의병박물관, 의령 서동생활공원 일원에 설치했다.
특히 축제기간까지 ‘의병의 빛 축제’와 함께 충익사와 의병박물관에서도 개방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해 관람객들의 볼거리 제공에 나선다.
의병제전은 임진왜란 때 의령에서 시작된 전국 최초의 의병활동을 기념하며, 의병을 일으킨 망우당 곽재우 장군을 비롯한 17장령과 수많은 의병을 추모하고 그 뜻을 받들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의령군 대표 축제이다.
매년 4월 22일을 전후해 개최되는 축제는 올해는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의령 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아름다운 불빛이 의병의 혼이 살아 숨 쉬는 의병탑, 충익사, 의병박물관을 밝힐 예정이라 상징성이 더욱 크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