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성도 등 400여명 참여
전 세계 헌혈릴레이 ‘감동’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지난 16일 김해지역에서 헌혈운동을 전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김해시 외동 소재 하나님의 교회에서 진행된 헌혈행사에는 김해뿐만 아니라 양산ㆍ밀양 성도,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께 시작된 행사에는 우경미 대한적십자 경남혈액원장, 허좌영 도의원, 조성윤 김해시의회 부의장 등 지자체 관계자들이 방문해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헌혈은 경남도 혈액원에서 지원한 3대의 헌혈차량에서 진행됐다. 교회 측은 헌혈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헌혈기록카드 작성, 혈압 및 맥박 측정에 필요한 장소와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음료와 다과 등을 제공했다.
이정화 씨(38ㆍ어방동)는 “헌혈에 성공해 너무 기쁘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참여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우경미 혈액원장은 “과학과 의학이 발달해도 대체될 수 없는 것이 혈액이다. 늘 부족한 혈액수급에 항상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성도분들께 감사드린다. 하나님의 교회가 펼치는 전 세계 헌혈릴레이는 늘 감동적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8일에는 거제시 고현동과 인천시 중구에서 유월절 맞이 헌혈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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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1봉이 3명을 살린다는 말은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큰 일을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정말 잘 해내는것 같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