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4일까지 행사
김해시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제10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저탄소생활 확산 분위기 조성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에는 장유도서관 앞에서 온실가스 나눔장터를 열고, 녹색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가전, 가구, 옷, 장난감, 친환경먹거리 등 다양한 물품으로 나눔장터가 진행되며,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서약, 온실가스 진단ㆍ컨설팅 신청 및 탄소포인트제 가입 접수와 함께 친환경생활실천 홍보물을 배부한다.
나눔장터 모든 방문객에게는 즉석 팝콘을 제공하고, 참여회원 및 물품 기증자는 봉사시간이 인정되며, 나눔장터 개최로 인한 이익금은 전액 불우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2일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주요 공공건물 및 문화의 전당, 클레이아크, 연지공원, 시민의 종, 해반천 다리경관 조명 등 시의 대표적 상징물을 중심으로 ‘지구를 위한 소등행사’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해 건물내 전등 및 외부조명 소등, 컴퓨터 등 전자기기 전원차단 등을 실시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 인식제고는 물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저탄소 친환경생활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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