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킴이 행복비타민’ 사업 위해
“어르신 건강증진 관심ㆍ지원할 것”
양산시약사회(회장 이재휘)는 지난 13일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행복비타민’ 사업 운영을 위해 양산시노인복지관(관장 김정자)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동네약국 및 단골 약국을 활용해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의 정기적인 건강상담과 영양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양산시약사회의 도움으로 양산시노인복지관에서 꾸준히 진행돼 오는 사업으로 저소득 어르신의 적절한 약력관리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및 건강 생활습관 등을 개선해 마을 약국을 통한 어르신의 건강생활 자생력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이재휘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복비타민 사업에 후원하게 돼 꾸준한 약사회의 후원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행복비타민 사업뿐만 아니라 경로식당의 물품 후원을 포함해 상호협력을 통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더 많은 관심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자 관장은 “이번 양산시약사회의 지원을 기반으로 해 우리 지역사회에 소외돼 있는 어르신들을 적극 발굴해 건강지원 서비스 확대는 물론 노인들의 편안한 건강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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